구글 아트 앤 컬처 "인류의 기록 보관소"
인류의 모든 기록을 보관한다는 구글,,,
그 야심이 욕심쟁이 같지만 멋진 것 같다.
보물 상자와도 같은 그런 보관함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.
그냥 대충 둘러보기만 해도 재밌는 곳이다.
가끔씩 뜬금없이 예술적인 것들이 보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참 유용할 것 같다.
어플도 있던데 사용해봐야겠다.
구글 라이프 태그
2007년 이후 발간이 잠정 중단된 라이프 잡지의 사진들을 구글의 디지털 보관소에서 볼 수 있다.
이미지 컨텐츠 기반 주석 알고리즘(Image Content-based Annotation, ICA)을 통해 이 곳에 저장된 이미지들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다.
구글 아트 팔레트
아트 팔레트에서는 직접 촬용한 사진을 업로드해서 연관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다.
이 기능에 대한 구글의 설명이 재밌다.
“당신이 오늘 입고 있는 옷이나 실내 장식을 촬영한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면, 가장 색채가 일치하는 예술작품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”
영화 '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'에서 재밌게 봤던 장면이 떠오른다. 패션에 관심 없다는 네가 아무 생각없이 꺼내입은 그 스웨터의 색깔이 패션 산업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아느냐. 뭐 이런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..
평범한 일상과 예술작품을 우연한 색깔의 일치로 연결시킨다는 점이 재밌는 것 같다.
이외에도 일상과 예술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재밌는 기능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. 유명 박물관이나 갤러리를 VR로 구경할 수도 있다. 이런 걸 보면 구글은 인공지능을 정말 잘 써먹는구나 싶다. 코로나로 방구석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잘 활용하면 나름대로 즐겁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. 조만간 한번 사용해봐야겠다.
+)
관련 기사
<구글 아트앤컬처의 흥미로운 예술 탐험 3가지>
http://dongascience.donga.com/news.php?idx=217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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