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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남구 역삼동] 최인아 책방 - 역삼역에 간 김에 근처에 있길래 들렀다. - 그렇게 넓진 않지만 책들이 굉장히 깔끔하고 잘 배치되어 있다.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좀 많이 적막했지만 이 근처에 워낙 회사원들이 많아서 붐비는 시간대에는 또엄청 붐비지 않을까 싶다. - 따로 앉아서 책을 읽을 공간은 특별히 없다. 하지만 조용하고 깔끔해서 이런저런 새로운 책들을 둘러보긴 좋았다.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 모임 같은 걸 하는 것 같다. - 위치가 위치인지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큐레이션이 잘 된 느낌이었다. 실제로 퇴근 시간에 주문한 책을 찾아가는 서비스도 있다고 한다. 책 좋아하는 직장인이 이 근처에서 회사 다니면 되게 잘 이용할 것 같다. - 다음에도 이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또 들러야겠다. 2021. 9. 11.
[성북구 하월곡동] 월곡꿈그림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 : 성북구립도서관 Wolgokkkumgeurim Public Library 도서관과 함께 그려나가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월곡꿈그림도서관 1번째 청소년 특화도서관, 10번째 성북구립도서관입니다. www.sblib.seoul.kr - 성북구로 이사오고 거의 매일 가는 월곡인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가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..ㅋㅋㅋ 그동안 가지 않았던 이유는 도서관인 줄 몰랐기 때문이고, 도서관인 줄 알고 난 후에는 어린이 도서관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. 실제로 어린이 도서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하지만 일반 도서관과 큰 구분은 없고 오히려 일반 도서관보다 만화책만큼은 더 많은 것 같아서 충분히 좋았다. - 책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정말 충분했고 읽을 공간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이 도서관 .. 2021. 9. 6.
[성동구 성수동] 누메로뜨레쓰 - 성수동에서 이미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'누메로도스'의 2호점 '누메로뜨레쓰' - 성수동에서 이 정도 맛과 가격을 제공하는 식당은 거의 없다고 본다. 특히 이탈리안 식당은 더더욱. 심지어 3명이서 3개 시켜서 배부르기 쉽지 않은 성수동에서 말이다. 가성비로 치면 성수동에서 제일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. - 자리도 넉넉하고, 주말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다. 먹고 있다보니 사람들 금방 들어차더라.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 있을 것 같다.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시고 좋았다. 더 잘 됐으면 하는 식당이다. - 마스카포네 피자, 가지그라탕, 버섯크림리조또 주문했다. 셋 다 만족스러웠다. 마스카포네 피자가 가장 맛있었다. 피자 도우가 아주 부드럽고 마스카포네 치즈가 맛있음! 가지그라탕은 양은 적었.. 2021. 9. 5.
[성북구 삼선동] 성북이음도서관 성북이음도서관 : 성북구립도서관 그가 있었기에 : 최순우를 그리면서 : 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년 기념 엮음: 혜곡최순우기념관 ; 글쓴이: 김홍남, 정양모, 지건길, 이건무, 전성우, 이성낙, 박영규, 이준규, 이형구, 나선화, 이원복 www.sblib.seoul.kr - 성북구청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같은 건물에 도서관이 있다길래 가봤다.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듯 한데 이름만 카페라고 돼있는지? 그냥 커피를 판다? 정도인 것 같다. - 아주 작은 도서관이었고 책이 별로 없다.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이 있긴 한데 자리가 별로 없다. 그냥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조금씩 있긴 한데 잠깐 앉아서 읽을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앉아서 보기에는 좀 불편해보였다. 게다가 지금.. 2021. 8. 13.
[중랑구 면목동]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 www.jungnanglib.seoul.kr -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온 김에 공부도 할 겸 들어갔다. 동네 수험생들이 모여들 법한 일반 열람실이 있는 오래된 도서관이었다. 나도 수험생 시절에 이런 오래된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한 경험이 좀 있어서 반가웠다. 사실 나는 이런 오래된 도서관에 더 익숙한데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신설 도서관들만 주로 가다보니.. 이 도서관의 낡음이 확 대비 되면서 더 잘 느껴졌다. 이 도서관의 화장실이 더러운 것이 아니었는데도, 깨끗한 신설 화장실들만 쓰다보니 상대적으로 굉장히 불편하고 찝찝하게 느껴져서 내 스스로가 되게 간사한 사람처럼 느껴졌다ㅋㅋ 사람은 정말 적응에 빠르고, 더 좋은 걸 쓰면 그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구나 싶다ㅋㅋㅋㅋ - 종합자료실이 .. 2021. 8. 9.
[중랑구 상봉동] 북스리브로 상봉점 상봉점 | BOOKS LIBRO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131, 상봉 듀오트리스 B1 www.bookslibro.com - 상봉역 근처에 있는 유일한 대형 서점. 스파오,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 지하에 있다. (맞나?)ㅋㅋㅋㅋㅋ - 스탠딩이긴 하지만 책 읽을 공간이 충분해서 정말 좋았다. 그리고 책 읽는 선반마다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정말 편했다. 널찍한 계단이 몇개 있는데, 서서 책 읽다가 다리 아프면 계단에 앉아서 책 읽을 수 있어서 그 점도 정말 마음에 든다. 코로나 때문에 책 읽는 공간을 치운 서점들이 많아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여기는 그런 점에서 아주 좋았다! - 책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그래도 찾고 있던 책이 있어서 다행이었다. 2021. 8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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