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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료]
- 김치 한 포기
- 고기 많을수록 좋음
- 다진마늘 1스푼
- 청양 고추 2개
- 양파 반개
- 새송이 버섯 1개
- 팽이 버섯 1개
- 두부 1모
- 까나리 액젓 2스푼
- 신 맛이 부족한 김치라면, 식초 1스푼
- 후추
- 참기름
[만드는 법]
1. 김치, 고기, 다진마늘, 고추를 참기름에 볶는다
(그냥 볶음 자체로 짜글이를 완성시킨다 생각하고 김치가 완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줘야 함)
2. 다 볶아지면 완성된 김치찌개 양을 생각하며 물을 넣어준다.
3. 양파, 새송이 버섯을 넣고 간을 맞춰줌
(맛을 보면서 간 맞춰주면 됨. 신맛이 부족하면 식초 1스푼, 뭔가 싱겁거나 허전하면 액젓 1스푼)
4. 마지막 쯤에 금방 익는 두부랑 팽이 버섯을 넣어줌
5. 다 완성됐으면 참기름 한번 싹 둘러줌
(아 참! 후추는 걍 아빠가 중간에 뿌려주셨음ㅋㅋㅋ
난 솔직히 후추는 언제 넣어도 얼만큼 넣어도 좋은듯)
[COMMENT]
- 김치찌개가 매우 쉬운 음식이었구나.....ㅜㅜ 아버지 죄송합니다 진즉에 제가 했어야 했는데ㅜㅜ
- 집에 팩으로 파는 순댓국 육수가 있는데 그걸 베이스로 해서 김치찌개든 부대찌개든 하면 걍 장인의 맛이 나버림
- 멸치 육수 내면 더 맛있다고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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