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옷
[유노이아] nylon zip up vest KRW 98,000
- 활용도 높은 베스트 하나 샀다.
한동안 니트 베스트로 옷 입기 편했는데,
여름 되니까 더워서 좀 가벼운 대체 베스트가 필요했다.
지금 보니 민트색이 더 이쁘넹.... 약간 그레이빛 돌면서 색이 이쁘게 나온 것 같다
까만색은 지금 보니 좀 유치한 색깔처럼 느껴짐. 까만색에도 좀더 그레이빛이 돌면 이뻤을까?
암튼 일단 직접 받아봐야 알 듯.
- 직접 받아보니 역시나 색깔이 좀 아쉽다. 좀더 연한 검은색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. 진한 검은색이라 자연스러움이 덜 하다. 그리고 역시나 뒷 단추가 좀 아쉽다. 좀더 깔끔하게 디자인 됐다면 좋았을 것 같음.
- 넥 라인이 좀 애매하다. 딱 올라와서 받쳐주는 느낌이 있으면 좋을텐데, 헐렁해서 아래로 흘러내리면 약간 후레해진다. 딱 잡아주는 느낌이 부족한 듯. 사이드에서 보면 이쁜데 정면에서 보면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 같다.
- 사이드 지퍼는 아주 만족. 이런 디테일 아주 칭찬해.
- 그래도 여름에 이만한 베스트 구하기 쉽지 않다고 봄. 가볍고 시원해보여서 좋다. 아 그냥 민트색 살 걸 그랬나... 암튼 이 정도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소비!
[누트] 10mm Matin Folded Flat Shoes (Black)
- 르메르를 살 순 없고ㅜ 그나마 비슷한 느낌의 미니멀한 더비 플랫 슈즈(?)를 사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했다. 처음 보는 브랜드 '누트'. 판매하는 제품들을 보니 중성적인 느낌이 나서 꽤 마음에 든다.
- 직접 받아서 신어보니 발이 상당히 편해서 정말 맘에 들었음. 근데 좀더 꽉끈해서 신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듯. 옆으로 퍼지는 느낌보다는 확 조여주는 느낌이 더 어울리는 신발인데 꽉끈까지는 아니더라도 확 조여신는 맛이 있으면 더 이쁠 것 같다.
- 다른 상품들도 구경해보니, 이 제품이 꽤 마음에 들었다. 하지만 잘못 신으면 족발 느낌 날 듯. (20mm Rafael String Flat Shoes (Black))
- 지금으로서는 히어로즈 오브 히스토리 제품이 가장 사고 싶은데 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이걸로 샀다.
[나이키] 우먼스 스포츠 우븐 쇼츠 CJ3808 010
- 벨트 굳. 벨트로 허리를 꽉 조여서 복싱 팬츠처럼 좀 퍼지는 핏이 나오면 이쁠 듯. 원하는 핏이 나와야 할 텐데... 핏이 별로 안 이쁠까봐 걱정이다.
- 우려대로 핏은 별로 안 이뻤는데 편하고 가벼워서 그냥 반품 안 하고 입기로 함
[리어스] 텍스쳐 하프 셔츠 (4colors) DARK NAVY
- 면접용으로 구매한 셔츠 (면접 안 보면 안 되냐?ㅜ)
- 나는 다크 네이비를 샀다. 화이트나 블랙을 살 걸 그랬나 싶네. 화이트는 잘 안 입었을 것 같고. 블랙을 생각하면.. 워낙 다 까만색이니까... 이번엔 좀 밝게 가자, 해서 다크 네이비를 산 건데... 지금 보니까 덜 이뻐보임..ㅜ 하... 그냥 맨날 검정이 나에겐 정답인 걸깤ㅋㅋㅋ 돌겠다. 검은색이 그냥 좋은걸 어떡함.
- 어쨌든 미니멀하고, 뻣뻣한 느낌의 텍스쳐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.
- 항상 이런 셔츠 보면 넥라인-어깨-팔 부분이 어색하다. 이게 그나마 가격대비 괜찮아서 구매한 거지만... 이것도 백프로 만족은 아니다. 뭔가 베스트랑 블라우스처럼 분리된 듯 하나로 합쳐져 있다면 훨씬 실루엣이 이쁘게 잡힐 것 같은데... 일단 받아봐야 알 듯!
- 실제 입어봐도 역시나 좀 어색한? 어정쩡한 느낌이 있긴 함ㅜ 그래도 이쁨!
[애프터먼데이] CLASSY GLOSS STRAIGHT FIT SLACKS (5COLORS) 클래지 글로스 스트레이트 핏 슬랙스
- 자고로, 옷은 깔끔해야한다! 매일 다림질 할 자신이 없다면 구김이 많이 가는 옷은 피해야 한다.
- 거울을 볼 때마다 구겨져서 꾸불거리는 바지를 볼 때마다 너무 신경쓰였다. 왜이렇게 볼품이 없을까. 맘에 안 든다. 뭐 그런 생각들.
- 면접을 위해 구매한 슬랙스. 평소에 구매하던 슬랙스보다 훨씬 깔끔하고 갖춰입은 느낌이 들길 바랐다. gloss. 이 단어가 아주 맘에 든다. 이 슬랙스의 포인트는 광택이니까. 소재가 좀 바뀌어서 광택이 덜해졌다고 설명란에 적혀있던데 일단 받아봐야 알겠지.
- 깔끔하면서도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바지를 찾기 힘들었다. 남자 수트 바지는 그런 거 많지 않나... (물론 안 찾아봐서 모름ㅋ) 여성용 수트 바지 라인은 역시나 찾기 힘든 것 같다. 물론 수트라는 키워드로 서치를 해본 적은 없지만... 근데 지그재그 다 뒤져서 마땅한 거 못 찾았으면 찾기 힘든 거 맞자나~~
[애프터먼데이] SEASONLESS HALF TOP (2COLORS) 시즌리스 하프 탑
- 잘 안 구겨지는 재질인 것 같아서 구매
- 기본티 좀 그만 사야할텐데.........ㅜㅜㅜㅜ 근데도 또 사는 건 기본티...ㅋㅋㅋㅋㅋㅋㅋㅋ 밋밋한 인생이구나~~~~
- 근데 이 티 진짜 잘 샀다... 일단 재질이 정말 마음에 들었음. 파란색, 초록색, 노란색, 주황색... 이런 느낌의 원색 버전이 더 나와주면 좋겠다.
[더이모션] DOO tee
- 사이즈 너무 커서 솔직히 밖에 입고 다닐 것 같진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구매함
- 티를 산 게 아니고 저 강아지를 산 거임
- 졸귀다...................
- ETC
[쿠팡] 쟈뎅 시그니쳐 아메리카노 블랙 24,900원
- 여름에 커피 내려먹기 귀찮아서 샀다.
- 무난하고 저렴해서 좋았다.
- 근데 확실히 드립 커피에 비해서 카페인 함량이 낮은 것 같다. 잠이 안 깸...ㅜㅜ
- 진짜 그냥 여름에 커피 내려먹기 귀찮을 때 먹는 정도가 적당한 것 같고, 결국에 정신 차리려면 드립 커피 마셔야됨ㅋㅋㅋ
[쿠팡] 쟈뎅 시그니쳐 아메리카노 블랙 18,510원
- 쟈뎅 모카 였나? 그거 잘 먹고 있어서 이번엔 헤이즐넛 샀는데 실패!ㅜ
- 헤이즐넛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긴 한데, 지금 보니 나는 헤이즐넛 별로 안 좋아하나보다. 좀 느끼하더라.
- 좀 섞어서 내려먹던가 해야겠음. 이것만 통으로 내려 먹기에는 헤이즐넛이 너무 강해서 좀 니글거림.
[자연을 파는 남자] 강원도 홍천 미백 찰옥수수 10개 삶은 햇 냉동 옥수수
- 옥수수 너무 좋다. 드디어 옥수수 맛있는 곳을 찾음... 여기로 정착하기로 했다
- 아니 그래도 좀 아쉽다. 물을 엄청 많이 해서 거의 푹 삶아야 할 것 같음. 뜨겁고 수분이 마르기 전에는 다 맛있는데, 식기 시작하면 딱딱하게 느껴지는 옥수수들이 몇 개 있었음...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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